지수 | 등락(%) | |
다우 | 33,700.28 | ▼-0.13 |
S&P 500 | 3,949.94 | ▼-0.39 |
나스닥 | 11,024.51 | ▼-1.09 |
주요 경제 지표
①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독일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4.2% 하락함.
②이는 시장 전망치 0.9% 상승을 하회한 것으로, 2020년 5월 이후 처음 하락함.
③전년 동월 대비로는 34.5% 상승하며 지난달 상승폭인 45.8%는 물론 시장 전망치 41.5% 상승을 하회함.
연준 인사들의 긴축 속도 조절론
① 뉴욕증시는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하락했습니다.
②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습니다.
③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21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다음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75bp(1bp=0.01% p)에서 낮출 수 있다"며 "50dp 인상에 문제가 없고 이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④ 24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 주는 거래 기간이 짧아 투자자들도 거래를 보류하거나 거래량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CNBC는 분석 특히 미국 주요 철도 노조 중 일부가 백악관 중재로 만들어진 잠정 합의안을 거부하면서 철도 파업 가능성이 커진 게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철도 파업으로 미국 내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면 인플레이션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2월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테이블에서 내려놓기에는 "이르다"라고 말했습니다.
⑥ 그는 이날 금융환경이 실제 기준금리인 3.75%~4.00%보다 더 긴축된 6% 근방으로 보인다며 금리가 통화정책의 유일한 요소가 아니라며, 금융 환경이 연준의 기준금리 수준보다 더 긴축된 것은 연준의 계속된 대차대조표 축소와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도 긴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⑦ 다만 이날 기자들에게 금융 환경을 보여주는 프락시 금리(proxy rate)를 6% 근방으로 본 데는 "우리가 더 일찍 멈춰 서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표의 하나로 이를 사용한 것"이라고 언급해 과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⑧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미국의 10월 전미 활동지수(NAI)는 -0.05를 기록해 전월 0.17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는 미국의 10월 성장세가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⑨ 중국의 봉쇄 우려에 윈 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 샌즈 등 카지노 관련주들이 2% 이상 하락했다. 아메리칸 항공,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등 여행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⑩ 대표적인 단기물인 3개월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직전 거래일보다 7bp 상승, 4.41%,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오른 4.75%, 시중 장기 금리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오른 3.83% 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⑪ 6개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후 5시 21분을 기준으로 전날보다 0.83% 오른 107.82를 기록했습니다.
⑫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장을 따라 소폭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5% 하락했습니다.
⑬ 국제유가는 침체 여파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0.44% 하락한 배럴당 79.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80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9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OPEC+ 산유국들이 하루 최대 50만 배럴까지 산유랼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⑭ 디즈니는 이날 주가가 6.30% 올라 1주당 97.58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1월 이후 연중 주가 변동률이 -37.75% 였던 터라 간만의 반가운 급등세에 디즈니 이사회가 전날 저녁 로버트(밥) 아이거를 새 디즈니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 시황
①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로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②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지난 16일 이후 나흘 연속 2만 명을 넘어서 올해 봄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했으며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환자 3명이 숨져 지난 5월(상하이) 이후 6개월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③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은 25일까지 도심 6개 구에 대해 사실상 봉쇄조치를 단행했으며, 후베이성 성도 우한도 닷새 동안 도심 5개 지역을 봉쇄하기로 했다. 베이징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실내 밀집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이외 광둥성 광저우, 산시성 한청시,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등 곳곳에서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④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주말 중국에선 5월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고 신규 확진자 수도 계속 늘고 있다. 이에 중국이 다시 코로나19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⑤아트 호건 B라일리 수석 투자전략가는 CNBC에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중국이 세계 경제 회복의 포문을 열길 바랐던 기대감을 꺾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cono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전 투자 ETF 골라 투자 하기 3탄 (37) | 2022.11.23 |
---|---|
국채 금리 역전으로 경기 둔화 우려...상승 (37) | 2022.11.23 |
24일 FOMC 회의록 기대감 솔~솔~~ (56) | 2022.11.21 |
원 달러 환율에 대해서 알아봐요 2편 (45) | 2022.11.20 |
금리 인상 7% 언급한 블라드 총제 공포에 3대 지수 하락 (68) | 2022.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