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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국채 금리 역전으로 경기 둔화 우려...상승

by 멘탈만 잡고 가자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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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등락(%)
다우 34,098.10 ▲+1.18
S&P 500 4,003.58 ▲+1.36
나스닥 11,174.41 ▲+1.36

주요 경제 지표

①유럽집행위원회(EC)에 따르면 11월 유로존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마이너스 23.9를 기록함.

②이날 지난달 수치인 마이너스 27.3는 물론 시장 전망치 마이너스 26보다 높은 수치임.

 

추수 감자 절 앞두고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

①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경기 둔화 우려에 장기물 국채 수요가 몰리면서 3.8% 아래에서 마감했고, 2년 물 국채금리는 4.52%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둘 간의 금리 스프레드는 -76bp로 확대돼 1981년 10월 이후 역전 폭이 가장 커졌다. 장단기물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됨.)

1981년 10월은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재임 시기로 당시 연준의 기준금리는 19%였으며, 고공 행진하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 긴축은 결국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로 이어졌습니다.

③ 한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물가 안전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발언하며 메스터 총제는 전일 FOMC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는데 찬성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④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 내후년에는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의 내년 성장률은 0.5%로 제시됐습니다. (유럽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주요 정책 금리 더 인상해야 된다고 조언함)

⑤ 주요 소매 기업들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나타낸 것도 주가를 떠받쳤다. 베스트바이, 딕스 스포팅 굿즈,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가 모두 탄탄한 소비 덕에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세 회사의 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각각 12.78%, 10.09%, 21.42% 폭등했습니다.

⑥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⑦ 국제유가는 5 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4% 상승한 배럴당 8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2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⑧ 중동 산유국의 리더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설을 부인하고 나섰으며,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OPEC+ 산유국들이 하루 최대 50만 배럴까지 산유량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곧바로 WSJ의 보도를 부인했고, 유가는 오름세로 방향을 틂)

⑨미국 투자자들이 매수한 주택 수는 전년 동기 9천4천여 가구보다 30.2% 급감한 6만 5천여 가구로 집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했습니다.

⑩영국 철도 연말연시 또 대규모 파업, 영국 물가 상승률 연 11%가 넘어가면서 임금 인상에 대한 요구로 곳곳에 파업 중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 배송 지연 우려됨)

 

 

 

아시아 증시 시황

①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는 16개 조치 발표에 이어 시중은행에 부동산 관련 업체에 대한 대출 안정화를 촉구했다는 소식이 증시를 끌어올렸으나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유지되며 상승폭을 제한됐습니다.

②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2,920억 위한 이상의 역내외 차입금에 대한 상환을 통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회생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인민은행 내년 3월 말까지 상업은행들에게 2,000억 위안 재대출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 예정으로 알려짐)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전날 기준 2만 7천307명으로 엿새째 2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수도 베이징에서 신규 감염자가 1천426명에 달하면서 공공장소 출입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 기준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되는 등 방역 정책이 강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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