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 등락(%) | |
다우 | 34,194.06 | ▲+0.28 |
S&P 500 | 4,027.26 | ▲+0.59 |
나스닥 | 11,285.32 | ▲+0.99 |
주요 경제 지표
①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4만 건을 기록함.
②이는 2주 전 수치인 22.3만 건은 물론 시장 전망치 22.5만 건을 하회했음.
③4주 이동평균 건수는 2주 전 22.125만 건보다 증가한 22.675만 건이었음.
美 긴축 속도 조절 시사 및 고용 부진… 증시 상승, 달러 하락
①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과 미국 고용 지표 부진의 영향에 증시는 상승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②미국 증시는 FOMC 의사록에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③현지시간 11월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의 회의 참석자들은 중앙은행이 과도한 긴축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폭을 줄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④회의록은 "의사록에는 회의 당시 "참석자 상당수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일이 조만간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참석자 다수는 통화정책이 Fed 목표치인 인플레이션 2%대 안착에 충분할 정도로 제한적인 수준에 가까워짐에 따라 향후 속도 조절이 적절해지리라 관측했으며 또 일부 위원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⑤이에 따라 월스트리트는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가 아닌 0.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분위기다. 연준은 최근 4차례 연속 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며 2008년 이후 금리를 최고 수준을 끌어올렸습니다.
④이런 가운데 고용 지표가 부진했던 것도 긴축 속도 조절 기대를 높였습니다.
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7000건 증가한 2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전문가 사전 예상치(22만 5000건) 대폭 웃돌았으며, 지난 8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최대치 증가폭입니다.
⑥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55만 건으로 전주보다 4만 8000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⑦미 언론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타이트한 노동시장 상황이 이어지며 역사상 최저 부근에 머물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반등하고 있어, 노동시장 열기가 식고 있다는 신호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⑧ 유럽 증시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공격적 긴축 지속 여부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상승 마감 습니다.
⑨ 새벽 5시 기준 10년 물 미국 국채금리는 3.711%로 전일의 3.76% 대비 1.3% 포인트 이상 낮아진 채로 움직였습니다.
⑩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 32분 기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DXY)는 전날보다 1.00% 내린 106.15를 기록 중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것임)
⑪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3.50달러(4.32%) 내린 77.45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 31분 기준 배럴당 3.73달러(4.22%) 내린 84.6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아시아 증시 시황
①중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한 가운데 소폭 상승함.
②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무증상자를 포함해 28,883명을 기록함.
③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전날 미 뉴욕증시가 상승한 흐름에 따라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한층 강세로 기울어 폭넓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④ 닛케이 평균 주가의 장 초반 상승폭은 300포인트를 넘었다. 업종별로는 해운, 전기기기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이날 도쿄 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 지수도 모두 상승세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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