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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미 장단기 금리 역전 폭 역대 최대...미 증시 경기 침체 이슈

by 멘탈만 잡고 가자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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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 역전폭 최대

10년 2년 역전
10년 3개월 역전

이날 10년 물 국채금리는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11bp 이상 밀리며 3.41%까지 하락 이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최저이며 2년 물 국채금리도 동반 하락해 4.26%에서 거래됐고 있으며 10년 물과 2년 물 국채금리 차이는 -85bp가량 역전됐으며 이 정도 장단기 금리 역전 폭은 1981년 이후 41년간 찾아볼 수 없던 레벨로 장기채인 10년 물 금리가 2년 물, 3개월 물을 밑도는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도  지속적이며 통상 이는 경기침체 전조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2.3% 이상 뛰어올라 22.6선을 나타내고 있고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생산성 지표는 개선되며 미국의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계절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0.8%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이전 예비치인 0.3%보다 개선된 수준이자 올해 첫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13~14일  미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의 정책이 매우 제약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다른 경제지표들로 쏠리고 있으며 이번 주 후반에는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심리 지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중국 무역지표 부진

코로나19 재확산과 글로벌 경기둔화, 부동산 침체 등으로 중국 수출입이 거꾸로 급락하며  중국 정부가 사실상 제로 코로나 폐지를 결정했지만 11월 수출입 지표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이날 사실상 제로 코로나를 폐지하고 위드 코로나 전환을 시사한 10가지 방역지침을 내놓은 것도 이와 관계없지 않다는 분석으로 방역지침은 지역 간 이동 제한 금지, 생산·영업 중단 금지, 무증상·경증환자 자가격리 허용 등을 담았습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시장에 제로 코로나 폐지의 시그널을 준 것이 11월 말이어서 지표에는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며 중국 정부는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치 5.5% 안팎에 근접하기 위해 전방위 경기부양책을 꺼내고 들고 있습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698억 4000만 달러 흑자가 기록 이는 지난달 흑자폭인 851억 5000만 달러는 물론 시장 정만치 790억 5000만 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8.7%와 10.6% 감소 각각의  시장 전망치 3.6% 및 5.0%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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