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 월급만 빼고 가스비, 전기요금, 식비, 교통비, 대출금리, 등등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 가게 살림에 너무 힘들 고물가 상황에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겠지만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돈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부에서 물가, 민생대책 안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저소득층, 특정계층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대부분이어서 정작 나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 몇 만 원이라도 혜택은 받을 수 있는 통신비 완화 대책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통신 3사 대책
이동통신 3사가 고물가로 고통받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주려 3월 한 달 동안 데이터 추가 제공 방침을 밝힌 15일 누리꾼들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3사는 독점을 하고 있어 '데이터 30기가 무료 제공? 요금이나 깎아 주지' 윤석열 대통령이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들과 달리 통신사들의 과점 및 막대한 수익을 문제 삼자 화들짝 놀란 통신사들의 '생색내기'에 불과할 뿐이라는 얘기였다. 물가 당국도 데이터 추가 제공이 물가상승 억제책으로 큰 효과를 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통신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5G 요금제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고, 일본, 영국, 등의 국가보다 2배 이상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기업에게 요청을 하였으나 요금할인이 아닌 데이터 추가 제공뿐이라는 것에 실망이 크지만 그래도 3월 한 달만 요금제를 변경 시 통신비를 약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통신 3사 통신비 혜택
먼저 통신사들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SK텔레콤은 만 19세 이상(2월 28일 기준) 가입자에게 데이터 30기가바이트(GB)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도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고객에게 30GB를 추가 제공하며, 양사는 가입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쓸 때 무료 제공된 데이터부터 먼저 소진되도록 했습니다.
30GB는 어느 정도 알아보면은 한 달 동안 웨이브·유튜브·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고화질(HD)급 동영상을 30시간 가까이 시청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음악은 15일 동안 연속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LG U+ 는 모든 고객에게 가입 요금제에 포함된 기본 데이터와 동일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즉, 사용 가능한 데이터가 두 배로 증가합니다. 이러한 혜택을 누리려면 LG U+에서 발송한 정보 문자 메시지의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여 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에게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 데이터 요금제를 일정량 사용하는 고객들은 사용량에 맞춰 사용하고 있어 30GB를 더 줘도 사용량이 크게 늘지 않아 데이터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추가 데이터가 남아도 4월에 이월해서 쓸 수 없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통신사들이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해 민생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SKT), "데이터 이용 부담을 덜고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KT) 등 일제히 통신비 요금 절감 효과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사용자들이 가장 바라는 '요금 할인'은 쏙 빼놔 "요금이나 할인해 달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얼마나 많은 할인을 원하는지는 지난 1년간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MVNO) 고객이 급증했다는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 고객은 72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608만 명)보다 118만 명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SKT가 48만 명(2375만 명→2327만 명), KT가 42만 명(1416만 명→1374만 명), LG가 11만 명(1130만 명→1119만 명) 감소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국내 통신사들은 민생안정을 위해 비용을 줄였지만 고객이 원하는 요금할인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가 저렴한 고객은 늘어난 반면 3대 통신사는 가입자가 줄었습니다. 회사들은 요금 할인이 그들의 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요금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요금 감면 효과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고객 입장에서 수수료 인하 효과를 실제로 누릴 수 있을까요?
과학기술통신부에 의하면 한 달이지만 요금제를 변경할 경우 전체 가입자 5,030만 명 중에서 3,373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통신사들은 현재 요금제보다 낮은 데이터 제공량으로 3월 한 달 동안만 변경해 사용하고, 4월에는 기존 요금제로 복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요금제 차액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약정 요금제를 사용해서 요금제를 변경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는 분들은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본인 요금제를 확인해 보셔야 하며 가족결합이나 인터넷 결합 멤버십 조건 변 등 등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KT 요금제 같은 경우 3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월 61,000원에 LTE슬립 플러스 요금제를 사용한 분들이면 LTE베이식으로 변경할 경우 28,000원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G 등 기타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제공받는 30GB의 와이파이를 조금만 활용하신다면 더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LG U+경우에는 기존사용하시던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만큼의 데이터를 쿠폰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 저가 요금제로 변경한다면 데이터 양도 같이 줄어들어요. 그래서 3월 2일 문자로 쿠폰이 발급되면 먼저 쿠폰을 등록하고 가격이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을 하셔야 더 많은 데이터를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쿠폰을 받고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또 3월에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고 4월에 기존 요금제로 바꾸지 않고 데이터 사용량이 기본 제공량을 초과할 경우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우려에 대해 통신사 관계자는 "고객들은 보통 통신사 앱을 통해 데이터가 얼마나 소진됐는지 확인하고 남은 데이터가 얼마인지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에 고객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전에 예방(폭탄 충전)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3월 한 달간 통신비 제공하고 스마트폰 요금제를 변경하면 통신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통신비 완화 대책이라 하고 하기는 불만이 많지만 통신사에서 일괄적으로 요금 차감을 해준다거나 해당하는 분들에게 자동으로 요금제를 변경해 준다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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