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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고강도 긴축 우려 재부각 증시 하락

by 멘탈만 잡고 가자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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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2.11%)다우 30 (-1.54%)나스닥(-2.84%)

▣세계시황▣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재 부각된 가운데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고강도 긴축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9월 24일 마감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3만 건을 기록, 시장 전망치인 21.5만 건을 하회하면서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감소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확인했습니다.

2분기 미국의 GDP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이 연율 환산 전기 대비 2.0% 증가로 상향 조정됨. 시장에서는 앞서 발표된 1.5% 증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2분기 GDP는 -0.6로 확정되며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기술적으로 경기침체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한편 수요 부진 우려를 이유로 증산 계획을 철회한 애플에 대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낮춘 영향에 주가가 한때 6.1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감세 정책 고수와 독일의 물가 급등의 영향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금융 시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대처를 위해 기존의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발언 후 길트채 2년 물이 한때 27dp 급등했고 파운드는 1.2% 급락 후 저가 매수세에 재차 반등했습니다.

9월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 이는 시장 전망치 9.5%를 상회한 것으로 195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블룸버그는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예상했습니다.

금요일 발표되는 CPI 역시 신기록 경신을 예상하며 고민은 더욱 깊어져 가는 전망이다.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에도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발언에 유로 및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습니다 
게디미나스 심 쿠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다음 달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75b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데 기울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데이비드 램스덴 영란은행(BOE) 부총재는 영국 국채 시장 안정을 위해 긴급하게 매입한 국채는 목적 달성 후 빠르게 매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욕) 달러 인덱스 (111.985, -0.46%, PM 16:00), EUR/USD (0.9803, +0.69%, PM 15:00), GBP/USD (1.1081, +1.78%, PM 15:00), USD/JPY (144.46, +0.25%, PM 15:00)
- 미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에도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발언에 유로 및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 인덱스가 하락함.

▣ 주요 경제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3만 건을 기록함.
 이는 시장 전망치인 21.5만 건을 하회하면서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임.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0.7만 건으로, 2주 전 수치인 21.575만 건을 하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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